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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제목

“3·1절 94주년 기념”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3.03.09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1131
내용

“3·194주년 기념

 

지난 31일은 3·1만세운동이 일어난 지 94주년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그날에 일어났던 만세운동이 전국 방방곡곡에서 얼마나 힘차게 일어났던지 일본경찰에 체포되었던 숫자만으로도 짐작할 수 있습니다.

당시의 조선의 인구는 17,288,989명이었습니다. 그중에서 체포된 숫자가 831,667명이었습니다.

 

191931일 정오에 파고다 공원에서 민족대표 33인이 참여한 가운데 독립선언문(獨立宣言文)이 발표되었습니다. "오등(吾等)이 자()에 조선의 독립국임과 자주민임을 선언하노라..."로 시작되는 독립선언문에 담긴 정신과 사상은 우리 선배들이 얼마나 고상한 뜻을 품고 만세운동을 일으켰는지를 능히 짐작하게 합니다.

 

독립선언문에 담겨진 사상은 크게 3가지인데, 첫째는 자주독립정. 둘째는 평화 정신. 셋째는 비폭력 무저항주의 정신닙니다.

만일 3.1만세운동이 없었더라면 우리역사는 부끄러운 역사일 것입니다.

 

3.1 만세운동은 우리 역사에만 영향을 미친 운동이 아니라, 31일에 조선의 백성들이 맨몸으로 일본에 맞서는 운동이 일어나자, 이에 도전을 받은 중국에서 두 달 후인 54일에 항일운동이 대대적으로 일어났는데, 5·4운동은 중국현대사를 새롭게 하는 시발점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말레이시아에서 서구제국주의에 투쟁하는 민중운동이 일어났습니다.

 

선조들의 정성이 돋보이는 것은 항일독립운동을 하되 미움으로, 폭력으로 하지 말고 비폭력 무저항으로 하자고 온 국민에게 당부한 점입니다.

"어떤 일이 있어도 일본을 모욕하지 말라. 돌을 던지지 말라. 주먹으로 때리지도 말라. 그런 행동은 야만인들이나 하는 짓이기 때문이다."

 

이런 비폭력무저항정신은 간디가 비폭력운동을 일으키기 3년 전에 일어났고, 평화를 사랑하는 우리의 용기요 정신이 자랑스러울 뿐입니다.

 

이 귀한 나라의 백성임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긍지와 자부심, 그리고 믿음으로 승리하며 살았으면 참 좋겠습니다.

여러분! 파이팅…….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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