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맛있는 음식 "

“ 맛있는 음식 ”

  두주 전에 협성대학교 신학동문회장 업무의 일환인 해외 집회 차 태국을 다녀왔습니다.

  집회 중에 식사시간마다 맛난 태국 전통음식을 제공받았는데, “톰얌쿰”과 “카오팟”, 그리고 “플라 라 프릭”이란 맛있는 음식을 먹었습니다.

  부흥강사에게 음식을 대접하는 한 성도의 말이 이랬습니다. “맛있는 음식이 사람을 살립니다. 맛있게 드시고 우리의 잠자는 영혼을 깨워 살려주세요.” 그 말은 저에게 감동이었습니다.

  맛있는 음식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아주 특별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맛이 없는 음식은 사람의 마음이 움직이지 않기에 죽은 음식입니다. 아니, 더 가혹하게 말하면 그것은 독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천지가 음식이고, 맛있는 그 음식이 사람을 살립니다. 그래서 맛있는 음식은 어쩌면 손이 아닌 마음으로 만든다는 생각이 듭니다.

  맛있는 음식은 솜씨가 아니고 정성과 사랑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은 정성을 먹는 것이고 사랑을 먹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머니가 해주는 맛있는 음식은 꿀맛입니다.

  여러분!

  맛있는 음식이 사람을 살리듯이, 목회도, 신앙생활도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 어머니의 정성같이 믿음과 사랑의 삶을 통하여 영적으로 사람을 살리는 삶을 살았으면 참 좋겠습니다.

우리는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그 음식점과 음식을 남에게 소개하려는 마음이 듭니다.

  영적인 맛있는 음식 격인 복음을 소개하고 전하는 삶으로 사람을 살리는 일에 열심 내는 만인공동체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내가 만난 그 예수님은 꿀맛 같은 분입니다. 그리고 그 꿀맛 같은 예수님을 같이 나누는 삶이 사람을 살리는 것일 수 있습니다.

  파이팅!!!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샬롬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