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내용
여러분!
이제 날씨가 제법 무더워지는데, 크리스천으로서 잊지 말아야 할 것은,
“기도는 예수님의 명령”이라는 것입니다.
독일의 신학자 칼 바르트는,
"만약 우리가 예수님께 가장 먼저 무엇을 해야 할지 묻는다면 예수님은 기도하는 것이라고 대답하실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기도는 인간이 하나님께 응답하여야 할 가장 본질적인 순종이며,
기도한다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 가장 사람다운 사람이 되는 것이고,
진실하고 겸손한 사람이 되는 것일 뿐 아니라, 하나님 앞에 선 사람은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기도는 무엇을 해야 하거나 하지 말아야 한다는 윤리적인 계명이나 선택이 아니라,
윤리가 무엇을 하라는 ‘to do’의 문제라 한다면, 기도는 무엇이 될 것이냐는 ‘to be’의 문제이며,
기도는 내가 어떤 행동을 할 것인지를 묻는 물음이기 이전에 어떤 존재가 될 것인지를 묻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기도는 인간됨의 본질인 동시에 교회의 본질이며,
기도의 불이 꺼진 교회는 이미 교회이기를 그만 둔 교회이고,
마찬가지로 기도하기를 멈춘 교인은 교인이기를 그만 둔 교인입니다.
그래서 기도를 사람의 호흡에 비유하며, 숨쉬기를 멈춘 사람이 죽은 사람이듯이 기도하기를 멈춘 교인은 죽은 교인인 것입니다.
우리 오송광림교회 여러분! 기도합시다.
파이팅!!!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샬롬 ^0^**
담임목사 장 석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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