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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제목

"지금은 회개의 시기입니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6.13
첨부파일0
추천수
1
조회수
265
내용

지금은 회개의 시기입니다

 

21톤과 승객을 싣고 항해하던 여객선 센트럴 아메리카호가 허리케인을 만나서 엔진고장을 일으켰습니다. 배에 물이 차기 시작하자 구조신호를 보내게 되었습니다. 마침 부근을 지나던 대형 화물선이 이 구조신호를 수신하고 여객선이 있는 곳으로 다가왔습니다.

 

화물선은 무선신호로 지금 저희 배가 당신들의 여객선에 가까이 왔습니다. 승객들을 옮기도록 즉시 구명보트를 띄우십시오.” 라고 송신했습니다. 곧 여객선에서 답변이 왔습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시오. 지금처럼 어두운 밤에 승객들을 옮기면 큰 혼란이 일어나 위험하니, 우선은 가능한 한 엔진을 고쳐보도록 하고, 그래도 안 되면 내일 아침에 옮기도록 합시다.” 화물선에서는 그래도 위험하니까 승객만이라도 빨리 옮겨야 하지 않겠습니까?’라고 송신했지만, 답변은 여전히 내일 아침까지 기다려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결국 화물선은 배끼리 충돌하지 않도록 거리를 두고 기다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여객선을 살피던 선원이 배의 불빛이 보이지 않는다.’는 보고를 했습니다. 잠시만 기다려 달라고 하던 여객선은 금 21톤과 승객을 그대로 태운 채 침몰해버린 것입니다. 승객의 생명보다 물질인 금 21톤을 더 귀중하게 여기던 여객선의 선장은, 물질과 생명 모두를 잃게 되었습니다.

 

성도 여러분! 지금은 회개의 시기입니다. 더 늦기 전에 성령님의 도움으로 회개하고, 거듭남의 새사람으로 삽시다.

 

담임목사 장 석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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