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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제목

소중하고 귀한 가족여러분,

작성자
장동춘
작성일
2015.09.20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771
내용

오송광림 가족여러분.

먼저 저의 옆에 계셔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들이 가지고 있는 것들 중에 정말 귀하고 소중한 것들이 참으로 많은데
우리들은 당연함으로 알고 무감각해 질때가 있고 심지어 귀하게 여기지 않고
귀찮게 여기기까지 할 때도 있습니다.

너무 풍족해서 그렇습니다. 풍족하다는 것은 은혜인데도 말입니다.

그 은혜를 잊지 말아야 하는데 미련하고 연약하여 교만하고 있는 것입니다.


아무것도 없이 모래만 있는 사막에서는 작은 물병하나가 생명과도 같은 귀하고 소중한 것인데 따뜻한 집에 냉장고만 열면 언제나 있는 시원한 작은 물병은 귀하다고 여기지 않습니다.

존경하는 담임목사님과 오송광림식구들께서 항상 제 옆에 계셔 주셨기에 언제나 고개만 돌리면 뵐 수 있기 때문에 당염함으로 여기고 있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늘 저와 저의 가정를 위해그리고  제가 있는 이 땅을 위해 쉬지 않고 기도해 주시는데도 감사함을 품고 돌아 봐야 하는데 지나쳐 버렸던 시간들이 있었습니다.

용서하십시오.

존경하는 담임목사님, 사모님, 윤목사님, 최목사님, 강선교사님, 김선교사님, 남,여선교회장님, 오송광림가족 여러분, 제 옆에 계셔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모두들 강건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주면 추석명절입니다.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 한 곳에서 모여 가족의 정을 나누지는 못하지만 기도로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담임목사님을 중심으로 행복하고 사랑이 넘치는 모습으로 하나님의 은헤와 사랑과 평강이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사랑합니다.


중국에서 장동춘 선교사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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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임목사

    중추절 인사를 함께 나누는 장선교사.... 반갑고, 해피하기를 바라며, 선교지 위에 주님의 크신 은혜가 임하기를 기도 드리며....

    8 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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